[중앙일보] ‘크라이오테라피’, 직장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끝이 없는 전쟁과도 같은 다이어트．날씬한 체형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라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보지만 빠듯한 시간과

밀려오는 피로감에 직장인들에게 다이어트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최근 인터넷과 언론매체에서 통증， 항노화， 신진대사 활성화 등으로 주목받넌 크라이오테라피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시간과 체력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１３０～１８０도 이하의 극저온 캡슐안에서 ３분간 신체를 노출시킴으로써 체내 혈액이 심장으로

몰리며 혈관수축이 일어났다가 자가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심장에 몰렸던 혈액이 몸 전체로 활발히 순환하게 되는 과정을 겪

으면서 신진대사 활성화를 비롯한 칼로리소모，베이지색지방 활성화 및 디톡스 효과를 꾀한다.

이러한 다양한 효과들로 인해 초창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날두（축구선수）， 메이웨더（권투선수）， 르브론제임스

(농구선수） 등 스포츠선수들이 통증， 붓기， 소염작용 등을 위해 사용했으나 이제는 웰빙과 뷰티에도 범위가 확대되고 있

는 추세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어 퇴근 후 운동을 통해 또 한번의 체력을 소모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다이어트와 컨디션 증

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되는 셈이다．

해운대 센텀엘의원 이기영 대표원장은 “ 신진대사 활성화를 비롯한 항노화에 효과적임은 물론 ３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칼로

리 소모와 신체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며 “ 극저온에서 올 수 있는 부작용 등은

거의 적은 편이나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자 등은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