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앙일보] 극저온 이용한 새로운 여드름치료법으로 시원하게 피부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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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 07. 27 | 조회수 | 3163 | ||
최근 자주 발생하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드름은 원인과 종류에 따라 다르고 초기에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여드름이 가라앉고 나서도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여드름 흉터, 색소침착 등이 피부에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크라이오토닝은 시술 중 피부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실시간 피부 온도 측정 피드백’ 기능이 장비에 내장돼 있다. 피부 온도가 영상 5도까지 내려가게 되면 경고 알람이 울리게 되고, 영하 0도에 도달하게 되면 시술이 자동으로 중단되며 스텐바이 모드로 자동 전환돼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크라이오토닝을 통한 여드름치료법은 매우 간단하게 진행된다. 구동시킨 장비에서 나오는 극저온 가스를 정해진 시술시간(약 5분 정도)동안 얼굴 전반에 무빙 방식으로 가볍게 뿌려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는 마취가 전혀 필요하지 않고, 5분이라는 짧은 치료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다. 또 주기적으로 반복 시술하게 되면 피부가 전반적으로 밝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부산 센텀엘의원 이기영 원장은 “열을 이용하는 기존 여드름치료법에서 한발 더 나아간 극저온의 크라이오토닝 시술법이 개발됨에 따라 여름철 시원하게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여드름은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회복력도 떨어지고, 원래의 깨끗했던 피부로 되돌리기 어렵다. 또 흉터까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에 손을 대지 않고 가급적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여드름 치료 시 물집, 화상,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의료진과 함께 본인의 피부 타입을 체계적으로 확인한 뒤 충분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