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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A는 소비자가 궁금한 의학상식에 대해 의료진이 답해드립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크고 작은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흉터가 생길 수 있는 경우는 굉장히 많은데 사춘기 시절에 여드름을 올바르게 관리하지 못해 생기거나 어릴 적 수두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다.

또한 맹장이나 갑상선, 제왕절개 등을 수술하며 흉터가 남기도 하고 불의의 사고로 인해 화상 흉터가 남거나 교통사고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몇몇 경우는 남들에게 비밀로 간직하고 싶은 자흔, 타흔과 같은 시크릿흉터가 남아 이로 인해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흉터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원인에 따라, 그리고 부위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성형수술 후 생겨난 흉터는 눈이나 코처럼 눈에 쉽게 띄고 예민한 부위인 경우가 많아 더 신중하고 섬세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만약 이때 치료하는 의료진의 경험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2차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태와 진료 방향에 대해 의료진과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나누어야 합니다.

흉터는 복잡한 부분이 많으므로 단순한 시술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는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에서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울트라펄스앙코르와 같은 흉터 전용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용 레이저를 사용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흉터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흉터는 한 번 생기면 지우기가 힘들어 많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줍니다. 치료하더라도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치료해야 하므로 충분한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계획과 과정을 세워야 합니다.

그 외에도 흉터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거나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은 경우도 많으므로 이를 더 만족스럽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질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와 더불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말 : 센텀 엘의원 이기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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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팝(http://www.dailypop.kr)